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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 아닌, 맛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인데요. 캐나다 특히, 퀘벡에서는 푸틴이란 음식이 대표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이름 듣고 엥? 했는데, 정말 음식 이름이 푸틴이었습니다. 푸틴은 기본적으로 프렌치프라이 위에 치즈와 그레이비 소스를 뿌려 먹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그리고 토핑을 어떤 것을 얹냐에 따라 다양한 푸틴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퀘백주에는 수많은 푸틴 식당들이 있고, 심지어 캐나다의 맥도날드인 A&W에서도 팔더라구요. 오늘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유명한 푸틴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a Banquise (라 방키즈)
- 캐나다 몬트리올 -
- 위치: 994 Rue Rachel E, Montréal, QC H2J 2J3 캐나다
- 주메뉴: 푸틴과 맥주
-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 휴무: 없음
- 주차: 노상 유료주차
식당 가는 길
-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어 오직 푸틴 먹으러 여기까지 옴
- 버스를 타고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 한적하면서도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들이 보임
- 센트럴 벗어난 여느 몬트리올 동네 풍경 같음
- 도착했을 때, 대기줄이 조금 있음. 안 길어서 좋아 했는데, 알고 보니 안에도 줄이 따로 있음
- 회전율이 좋아 생각보다 빨리 줄이 줄어듦
- 포장줄과 먹고 가는 줄이 따로 있으니 유의할 것
식당 내부
- 입구는 좁고 주방 같은 곳을 지나 들어오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테이블과 사람으로 꽉 차 있음
- 모든 빈 공간에 테이블을 놔뒀음. 식당 안 전체가 꽉 차 있음
- 사람이 너무 많아 인테리어가 눈이 안 들어옴. 천장에 나무가지도 사진 보고 알았음
- 사람이 엄청 많다. 시끌벅적하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도 많아 보인다.
- 코로나 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옆 테이블과 다닥다닥 붙어 있음. 오히려 현지 느낌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음(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분위기)
- 친구들, 가족들끼리 모두 즐겁고 행복해 보였음. 활기차고 기분 좋은 공간!
음식
- 다양한 푸틴 외에도 여러가지 지역 맥주도 판매함. 처음 시작은 가장 기본인 메뉴에 젤 위에 있는 것부터 ㅋ
- 맥주를 안 시킬 수 없는 메뉴다. 분위기부터 맥주를 마셔야 하는 곳이다.
- 보기만해도 칼로리 폭탄이다. 맥주 없으면 반접시도 못 먹을 것 같다. 그런데 맥주랑 마시면 잘 들어간다. 배고팠나보다.
-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바삭한 튀김 느낌은 아니지만, 맥주랑 궁합이 퍼펙트함
-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코우슬로 먹어주면 잘 넘어감
- 빨리 맥주부터 들이키고 싶었는지, 메뉴판 찍는 걸 잊었음
- 30개 넘는 푸틴이 있음. 양이 너무 많아 두 가지 밖에 맛 보지 못함
- 노란 건물의 La Banquise. 아~주 옛날 디자인 같아도 사람이 이 외진 곳까지 끊임없이 찾아옴
- 프렌치프라이, 치즈, 그레이비소스 조합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맛임. 하지만 맥주와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궁합임
- 그 유명하다는 푸틴을 그것도 몬트리올에서 가장 유명한 곳에서 경험했음. 푸틴은 한 번 경험으로 족한 것 같음.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다른 음식 맛봐야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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