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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여러 사이트를 거치며 추억 기록 한다고 열심히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뤄뒀던 여행지 추억을 하나씩 풀다 보면 어느새 숙제 하는 기분이 들었고,
아 몰라 나 안해 하며 그만 뒀을 때 오히려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미련하게도 또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네요.
가족끼리의 일상을 올려 볼까, 읽었던 책 내용을 정리해 볼까,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공유할까 고민 하다가
결국 여행 때 찍었던 사진을 첫 글로 써 먹게 되네요.
블로그의 정체성은 정확하진 않지만,
앞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쓰면서 왠지 아무 관련 없는 여행 사진을 많이 써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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