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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퀘백주의 몬트리올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곳이 베이글로 유명한 도시더라구요. 몬트리올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베이글이에요. 덕분에 몬트리올 시내에는 맛있는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유명하면서도 인기 있는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t-Viateur Bagel (생비아퇴르 베이글)
- 캐나다 몬트리올 -
- 위치: 263 R. Saint Viateur Ouest, Montréal, QC H2V 1Y1 캐나다
- 주메뉴: 베이글
- 영업시간: 오전 6시~밤12시
- 휴무: 없음
- 주차: 노상 유료주차
- 입구가 초록색 테두리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음
- 입구 유리 안으로 밀가루 포대가 보이고, 창문에 커다랗게 베이글이라고 적혀 있어 찾기 쉬움
- 그리 커 보이지는 않던 외부에 비해, 내부는 공간이 길고 꽤 넓음
- 양옆으로 냉장고가 있고 끝에 베이글이 산처럼 쌓여 있음. 화덕이 보인다!
- 화덕에서 실시간으로 베이글을 굽고 있음
- 다양한 맛의 베이글들이 수북히 쌓여 있음
- 목 막힐까봐 다양한 마실거리들도 같이 있음
- 밀가루 포대가 엄청 많다. 하루종일 베이글 구울려면 이것도 모자르겠지
- 이거 전부다 베이글 맛 종류임. 개당 1.3불에서 1.45불로 합리적임
- 친절하게 불어와 영어가 다 적혀 있음
- 유의할 점은 메뉴판 제일 아래처럼 'Cash Only!!'. 현금만 사용 가능함. 트레블월렛 안되용~
- 방금 밥을 먹고 나와서, 맛보기용으로 세사미 맛 한 개 구매함
- 조그맣고 귀여운 종이봉투에 넣어 줌
- 원하는 맛의 베이글을 이야기하고, 스프레드나 잼 같은 건 냉장고에서 골라서 같이 계산하면 됨
- 짜잔. 참깨가 엄청 많이 묻어 있음
- 방금 구운거라 따끈따근함. 손으로 뜯으니 부드럽게 찢어짐
- 크림치즈 없이 그냥 먹으니 목 막힌다. 그래서 음료수도 같이 팔았구나.
- 쫄깃한데 엄청 맛있거나 그렇진 않음. 우리나라 사람들 뭐든 잘 만들어서 인지 한국이랑 별반 차이 없음
- 스프레드 발라 먹어야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음. 이것 때문에 몬트리올 한 번 더 가야겠음
한국에서 가끔 먹던 베이글도 몬트리올에서 먹으니 특별하더라구요. 가시면 꼭 크림치즈나 스프레드 함께 구매해서 드시고, 꼭 현금 챙겨 가세요. 평소에 줄서서 대기해야 한다던데, 전 시간대를 잘 맞춰서 그런지 줄을 한 개도 안 섰어요. 그럼 좋은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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