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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근교 논산 엄사에 위치한 중국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대전 사람들도 방문하지만, 논산 현지인들이 거의 대부분인 맛집이에요. 가족들끼리 외식하기도 하고, 지인들끼리 중화요리에 술한잔하는 곳이고, 방이 있어 회식도 많이 하더라구요. 부드러운 고기에 잘 입혀진 튀김옷과 달콤새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화평 소개 들어갑니다.
화평
- 계룡시 엄사면 -
- 위치: 충남 계룡시 엄사면 계룡대로 486
- 주메뉴: 중화요리
- 영업시간: 11시~21시 (15~17시 브레이크 타임)
- 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장: 넓은 주차장 있음
외 관
- 화평이 위치한 곳엔 여러 가게가 주차장을 공유함. 외곽 넓은 부지라 주차장 넓고 여유로움
-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빨간색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음
- 일반 식당과 다르게, 2층에 위치함
- 1, 2층 사이 화장실 있는데, 남녀 구분이지만 완전 깔끔은 아님
내부 인테리어
- 어린이날이라 사람이 빠글빠글함. 어린이 손님들이 아주 많음
- 평소에는 저녁시간일 경우 자리가 거의 참
- 들어오면 큰 홀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오른쪽에 방들이 쭈욱 있음
메 뉴
- 전통 중화요리 식당 답게 짜장, 짬뽕 외에 다양한 중국음식이 있음
- 물가 상승 때문에 작년보다 가격이 오름. 그래도 짜장면 한그릇 7천원이면 저렴한 듯
- 안주짬뽕이 있는 게 인상적이고, 코스 요리도 있음
음식 정보
- 기본 밑반찬으로 김치, 단무지, 양파 그리고 군만두가 나옴
- 먹다 보면 군만두 더 주실 때도 있음. 갓 튀겨 뜨끈뜨끈함
- 사과 베이스의 달짝지근한 탕수육 소스에 야채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감. 아삭한 연근과 피망, 적양배추, 양파가 듬뿍 들어감
- 기본이 부먹이라, 찍먹파는 따로 요청해야 함. 주의!
- 고기에 힘줄이 많이 없고, 살코기가 대부분임. 튀김옷은 눅눅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살짝 바삭함
- 여느 중국집의 볶음밥과 비슷함. 짬뽕 국물 서비스로 나옴
- 짜장소스에 야채 듬뿍. 가운데 조그만 메추리알로 마무리
- 짬뽕이 아주 거대한 그릇에 나옴. 넉넉한 건더기에 데친 숙주나물 고명으로 올라감
- 얼큰한 국물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맵찔이인 나도 잘 먹음
- 양이 아주 많음. 소화 잘 되는 분은 짬뽕면 보다 짬뽕밥 추천함
총평, 후기
- 대전 근교 드라이브 삼아 가기 좋은 거리. 현지인 많은 맛집. 넉넉한 주차장
- 2층에 있는 식당인데도, 사람 많음
- 짬뽕이 대야에 나옴. 그리 맵지 않고 얼큰함
- 탕수육 기본이 부먹임. 찍먹파는 미리 이야기 해야 함
- 입맛 까다롭다는 계룡 군인든 많이 방문함
- 식사 후 배부르면 조금만 위로 오면 용남교 밑으로 두계천 산책길 잘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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