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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몬스터 LED 충전랜턴] 장박에 필수인 서브용 오래가는 캠핑랜턴

by 쎄오남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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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캠퍼입니다.
겨울캠핑 준비한다고 등유난로며
온풍기며 이것저것 샀는데
설날이니 휴일이니 어쩌고 핑계대고
아직은 넘 추워서 초보가
가기 무섭다는 핑계 대다가
겨울피크가 다 지나갔어요.
이젠 목표를 바꿔 환절기
캠핑 준비를 하기로 했어요.

기존에 3200루멘짜리 크레모아
울트라 3.0을 사용 중이었는데,
환절기 캠핑은 전실 이용이 많을 것 같아
서브로 랜턴을 하나 더 사기로 결정했어요.
빵빵한 크레모아가 한 개 있으니
저렴한 걸로 찾다가
괜찮은 걸 발견했어요.


대륙의 실수 몬스터 LED 충전랜턴


이름이 화려하네요.

 

박스 전면엔 랜턴 사진이랑
다기능 캠핑 불빛이라 적혀있어요.
박스 양옆엔 간단한 그림으로
랜턴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각 부위 명칭을 표시하였어요.

 

캠핑랜턴 구성품

캠핑랜턴 구성품
  • 캠핑랜턴 본체
  • USB B타입 충전잭
  • 걸이용 버클
  • 케이스
  • 설명서

 

케이스는 인조가죽 재질로 되어 있고,
살짝 쿠션감이 있어요.
성인남성 기준으로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고,
모서리에 고리가 있어
취급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지퍼가 하나 달려 있어,
한 방향으로 열었다 닫을 수 있어요.

 

캠핑랜턴 본체를 보시면 앞뒤좌우
꽉 채워 잘 활용해 놓았어요.
앞면에는 21개의 LED가 박혀 있어요.
본체는 전체적으로 튼튼해 보여요.
설명영상에는 계단에서
막 던져서 굴러도 괜찮다고 해요.
캠핑 같이 야외에서 막 쓰기 좋아요.
양 옆은 플라스틱 재질의
검은색 하우징으로 감싸져 있고,
중앙 부분은 은색 알루미늄
비슷한 금속 재질로 둘러져 있어요.

한겨울에 랜턴을 받았는데,
사진 찍는 방에 난방을 안했더니
은색 부분이 너무 차가워진 거에요.
야외 캠핑을 가면 비슷한 상황일텐데
검은색과 은색 조합이 디자인적으론
좋아 보이지만, 저 같이 추위 많이

타는 사람에겐 맨손으로 잡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어 보이네요.

 

뒷면엔 랜턴을 걸 수 있게
고리를 연결할 수 있는 벨크로가 있어요.
벨크로를 여러번 땠다 붙였다 하면
벨크로 가장자리에 실밥이
잘 떨어질 것 같은 종류네요.
저가형 제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인데,
벨크로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뭐 랜턴 성능이 제일 중요하니까.
그리고 벨크로는 완전 분리 가능해서
여차하면 다른 걸로 교환하면 되요.

 

한 쪽 옆에는 랜턴 전원 및

불빛 조절 버튼이 있고,
반대편에는 충전을 위한

USB B타입 충전 포트,
보조배터리로 사용 가능한

USB Charger 포트,
SOS 불빛을 켜고 끄기 위한 버튼,
그리고 가장자리 양옆에 2개씩 총 4개의

배터리 잔량 확인 및

충전 상태 표시 불빛이 있어요.

 

최대 강도와 최소 강도로 랜턴을 켜봤어요.
차이가 보이시나요?

 

최대 밝기는 500루멘이에요.

 

몬스터 LED 램프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총 3가지 제품이 있어요.

  • 2,400 mAh: 최대밝기로 2~3시간, 최소밝기로 10시간
  • 7,800 mAh: 최대밝기로 7~8시간, 최소밝기로 24시간
  • 10,400 mAh: 최대밝기로 11시간, 최소밝기로 36시간

사용시간이 어마어마 하죠?

전 10,400 mAh짜리 모델로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랜턴은 위에서 아래로 비춰줘야

밤에 주변을 밝게 비쳐 줄 수 있어,

고리는 필수죠.

분리 가능한 고리는 벨크로에

연결할 수 있어요.

플라스틴 재질의 고리는 내구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랜턴 무게 자체가

그리 무겁지 않고, 필요에 따라

카라비너로 걸 수도 있어요.

 

Power check 버튼

눌렀을 때는 옆면 파란색

4개의 전구에서 배터리 남은

양만큼을 파란색으로 표시해 줘요.

SOS 버튼

눌렀을 때는 정면 빨간색

불이 위험 상황임을 알려줘요.

별도의 경고음은 없어요.

남들이 봤을 때 SOS 신호인지

그냥 랜턴 불빛인지 구분이 안 될것 같아요.

 

각 버튼 눌렀을 때 

어떻게 되는지 영상으로 보세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SOS 버튼 한 번: 정면 빨간불 점멸(켜졌다 꺼졌다)
  • SOS 버튼 두 번: 정면 빨간불 점등(켜진채로)
  • SOS 버튼 두 번: 정면 빨간불 소등(꺼짐)
  • Power check 버튼 한 번: 배터리 잔량 표시 점등
  • Power check 버튼 두 번: 배터리 잔량 표시 소등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배터리 잔량

표시등이 충전 상태를 표시해줘요.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나 전기기기와

사용법이 크게 다르지 않아,

사용에 있어서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요.

 

메인용은 별도로 있는 상태에서

서브용이 필요해 구매한 제품이다 보니,

평가에 있어 관대한 면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정도면 구매 목적에

부족함 없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무엇보다 사용시간이 긴게 좋아요.

 

정리 및 첨언
  • 계단에서 굴러도 튼튼한 내구성
  • 최대 36시간으로 긴 사용 시간
  • 보조용배터리로 사용 가능
  • 케이스가 한손에 딱 잡힘
  • 본체 은색부분이 겨울엔 차가움
  • 서브용이어야지 메인으로 쓰기엔 아쉬움
  • 벨크로 실밥 내구성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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