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뷰맛집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1. 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2. 더정확한 위치: 소노펠리체 East동 10층
3. 영업시간: 8시 ~ 21시
4. 휴무: 없음
5. 주차: 무료
더엠브로시아는 소노펠리체
East동 10층에 있어요.
10층에 소노펠리체 리셉션이 있고
바로 옆에 더엠브로시아가 있어요.
소노펠리체는 울산바위 방향 객실
선점이 치열해요.
체크인은 12시부터 가능한데,
그 전에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더엠브로시아에서
체크인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10층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울산바위가 딱 보여요.
얼핏 로비처럼 보이지만,
제일 왼쪽 입구 빼고는
통로가 막혀 있어요.
그러고보니 리셉션 대기하기 위한
좌석이 따로 없었어요.
다들 카페 안이나 리셉션 앞에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좌석이 꽤나 있지만,
창가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요.
평일 오전임에도 자리가 잘 안나더라구요.
저희도 체크인하기 전에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새벽부터 출발했던 터라 출출했는데,
요기거리 할 수 있는 빵도 있어요.
더엠브로시아 시그니쳐는
솔방울 라떼와 쿠키 세트에요.
에스프레소를 솔방울 모양으로 만들어서
우유를 부어 마시는 라떼에요.
음료 가격이 전체적으로 강렬해요.
핑크퐁 음료수도 5,000원 하더라구요.
뷰가 너무 멋있어 용서했어요.
저희는 따아, 아아, 따우(따뜻한 우유)를
시켰어요.
풍경 너무 멋있죠?
정면에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요.
같은 설악산 인데도,
다른 봉우리와는 참 다른 모습이네요.
그래서 울산바위 전설이
동화처럼 내려오나 봐요.
오른쪽으로는 소노캄 건물이,
왼쪽오으로는 얼어 있는
원암저수지가 보여요.
12시가 다 되어 가니
체크인 하려는 숙박객들이 모여 들어요.
저도 미리 뽑아 놓은 번호 놓칠 까봐
리셉션 앞에서 기다렸어요.
고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호실로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밖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
더엠브로시아로 다시 와봤어요.
해가 정면으로 들어와
울산바위가 역광으로 보여
형체만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오전에 감동적으로 봤던
풍경보다는 감흥이 살짝 떨어졌어요.
눈이 부시니 블라인드를
내린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도 가봤더니,
원암저수지 방향에서 해가 올라와
눈이 부셔 왼쪽은 블라인드를 쳤더라구요.
울산바위 비롯한 전체 풍경을
보기에는 오전 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울산바위를 보면서 커피 한 잔하거나,
델피노 숙소를 묶으시면 방문해 보세요.
인스타에 올리기 딱 좋은
사진 찍으실 수 있어요.
총평
- 울산바위를 바라보고 제일 왼쪽 구석 기둥 뒤에 커플 사진 찍기 좋은 공간 있음.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아 민망하지도 않음. 마음대로 많이 찍으셈
- 되도록 이른 아침과 오후 시간보단 오전 10시~13시 사이가 좋음
- 가격에 뷰 값 포함
- 숙박객이 아니면 방문하기 애매함
- 숙박객이라면 방문해 볼만함
- 화장실도 고급스럽고 깔끔함
- 겨울에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볕이 무척 따뜻하고 나른함
- 건물 전체적으로 정전기가 너무 심함. 손잡이, 버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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