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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엔진오일 교환 시 잔유제거 해주는 카맨샵 오정점(차세대카서비스)

by 쎄오남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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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했어요.

 

보통 엔진오일 교환할 때 폐유를 빼내면

아래 그림처럼 엔진 곳곳에 폐유가 남아 있게 되요.

이 상태에서 새 오일을 넣게 되면

신유와 폐유가 섞이게 되겠죠?

그러면 새로운 오일로 교환한 효과가 떨어져요.

그런데 잔유제거 해주는 곳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잔유제거 유무 차이 [출처: 차세대카서비스 네이버 블로그]

폭풍 검색하여 오정동에 위치한

카맨샵(차세대카서비스)을 발견했어요.

집에서 차로 30분 넘는 거리가 있지만,

6년 넘게 저희집 차 두대 다 정비를 맡기고 있어요.

통장 형식의 차계부로 이력 관리를 해주시고,

시기마다 필요한 정비를 알려주세요.

강요나 불필요한 정비를 요구하기 보단

손님이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줘요.

저 같은 경우는 따로 알아본 교환주기에

작업자 코멘트를 듣고 판단해서 정비를 요청해요.

지금까지는 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패드,

미션오일 위주로 교환을 했어요.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 8:30 ~ 19:00
  • 토요일: 8:30 ~ 17:00
  • 일요일: 휴무

 

오랜만에 추위가 풀리면서 하늘도 맑아졌어요.

차 리프팅 할 수 있는 곳은 4군데가 있어요.

대기실에는 티비도 있고, 커피자판기도 있어요.

쭈는 나비만들기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비 모양 판 위에 판박이 같이 긁으면 색이 입혀져요.

알록달록 색을 입혀 뒷편에 테이프로 자석을 붙이면 완성

 

잔유제거 과정 [출처: 차세대카서비스 네이버 블로그]

카맨샵 오정점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온

잔유제거 과정을 설명한 그림이에요.

에어샤워로 1차 잔유를 배출하고,

오일샤워로 남은 2차 잔유를 배출해요.

 

잔유제거 작업으로 나온 엔진 속 폐유 모습 [출처: 차세대카서비스 네이버 블로그]

위 사진도 같은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제 차는 아니고 작업한 다른 차 사진이에요.

엔진 속에 남아 있던 폐유를 모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많죠?

이게 엔진 속에 남은 채로 새 오일을

넣었다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전 집에서 멀어도 여기를 포기 못 하겠어요.

 

작업 1. 기존 오일 배출

이제부터 제 차 작업 사진이에요.

오일 교환을 위해 오일을 빼내고 있어요.

자연스럽에 흘러내리게 하기 때문에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려요.

 

작업 2. 에어샤워로 1차 잔유배출

이 사진은 에어샤워로 1차 잔유를 뺀 후 모습이에요.

이것만으로 부족해서 잔유를 한 번 더 빼는 작업을 해요.

 

작업 3. 오일샤워로 2차 잔유배출

왼쪽에 보이는 곳에 잔유 배출에 사용될 오일을 넣어요.

그리고 엔진 밑에 폐유를 모을 통을 나둬요.

기계를 작동하고, 오일이 엔진 안을 돌고 나오면

남아있던 잔유를 말끔히 빼내게 되요.

 

작업 4. 새 엔진오일 주입

잔유배출 작업이 다 끝나고 새 엔진오일을 넣음으로써

엔진오일 교환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엔진오일 교환이나,

다른 정비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세요.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jhk0951&categoryNo=33&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차세대카서비스 : 네이버 블로그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일관리-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액,냉각수,파워오일 전문점 *디젤정비-흡기크리닝,DPF클리닝,인젝터클리닝,출력부족,

blog.naver.com

 

총평
  •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 내 잔유 제거
  • 차계부 통장으로 정비이력 관리
  • 정비 강요하지 않음
  • 리프팅 4대 보유. 직원 4명. 대기 시간 짧음
  • 제가 다닌 후(6년 동안) 직원 변경 없었음
  • 주택가 골목길에 있지만, 복잡하지 않음

 

잡담

몇 년째 다니다 보니,

직원분들이 사소한 것도 기억하시더라구요.

블로그에 정비하는 거 올릴 거라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예전에 애기가 유모차 타고 와서

정비하는 동안 근처 한바퀴 도시고 했는데,

그 때 비해서 엄청 컸다고.

시간이 참 빠르다고 이야기해 주시더라구요.

날씨가 좋아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까워서

정비가 끝나고 그리 멀지 않은

소제동에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점심 먹은 식당 리뷰는 다음 글에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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