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캠퍼라 날씨 조금 풀리면 캠핑 가려고
겨울 캠핑용품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어요.
얼마전 파세코 등유난로를 샀으니,
이제 가습기랑 온풍기만 사면 되요.
캠핑 난방용품에 의한 사고 걱정에
저희는 텐트 안은 온풍기를 쓰려고 하거든요.
너무 건조할 것 같아 가습기가 필요할 것 같았어요.
처음엔 깔끔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카라비너까지 걸 수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 있는 엔퍼센트 가습기를 샀었어요.
물통이 내열유리로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지만,
아이와 캠핑을 가는 저로썬 혹시나
파손 우려 때문에 아쉽지만 반품을 했어요.
그리고 다시 구매한 게 니녹스 도넛가습기에요.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하다.
컴팩트한 디자인에 휴대성이 좋아
캠핑가습기로 딱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물통은 어느것이든 쓸 수 있어서 간편해요.
아무 물통도 없을 때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구조가 간단해서 관리도 쉬울 거 같아요.

헤드 바로 아래에 고무패킹이 있어,
생수병에 딱 끼워지게 만들어졌어요.
위에 사진처럼 뒤집어도 물이 새지 않아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수병을 쓸 수 있는게 편리한 점이에요.


본체에 더해서 추가로 롱필터(4개입)를 구매했어요.
본체 박스 안 구성은 롱/필터 각 2개씩 기본 제공되요.
전원 연결 usb선과 설명서도 있어요.


헤드 옆면에 전원 버튼과 usb 포트가 있어요.
헤드 상부에 분무 되는 부분이 있고,
초음파 진동으로 수증기를 분무하는 방식이에요.


본체는 3단으로 분리 되요.
짜잔. 이렇게 짧게도 쓸 수 있어요.
이 땐 숏필터를 끼워주시면 되요.
그래서 롱필터랑 숏필터가 다 왔구나.
구조가 단순하고 컴팩트하죠?
사실 제가 몇일 전 여행지에서 방이 너무 건조해
목감기로 고생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휴대용 가습기를 꼭 사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젠 겨울여행 땐 꼭 챙겨야겠어요.

아직 초보 캠퍼에겐 너무 추운 날씨라,
회사로 가져와서 개시를 했어요.
천장에서 히터 바람이 내려와
항상 눈이 건조했었거든요.
아쉬운대로 안쓰는 텀블러에 담았어요.
이쁘진 않지만 뭔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참 이게 뭐라고.
매일 인공눈물 달고 살았었는데,
불편을 감수하지 말고 이런거 아까워하지 말고
앞으로 사고 싶음 바로 사야겠어요.
마무리도 할 겸, 제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1. 장점
- 저렴한 가격
- 휴대성
- 물 담을 수만 있는 통이면 호환 가능
- 단순한 구조, 쉬운 관리
2. 단점
- 내장 배터리가 아니라, 상시 전원 연결 필요
- 휴대가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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